허리가 짧아서 위든 아래든 애매한 기장으로 입으면 완-전 통짜 허리처럼 보이는 제 체형에 너무나도 찰떡일 것 같아 구매했어요.

코멘트에 ’밑위가 너무 긴 제품은 엉덩이가 아래에 달려 보이는 핏‘ 이라는 멘트 보자마자 너무나도 제가 하이라이즈를 실패했던 이유라 안 살 수가 없었구요 … 요즘 또 편안한 레깅스팬츠를 사 모으던 중이라 클로즈커브 자체제작 문구만 믿고 바로 구매했숩니다 … ♥︎

키가 작은 편인데 개인적으로는 기장감이 수선해야 할 정도는 아니었고, 에어포스 정도의 굽만 있는 운동화까지 불편함 없이 입을 수 있는 길이감이에요. 저는 또 맥시한 기장감을 사랑하거든요 …

(사진은 6cm 펌프스, 바닥에 끌리지 않음 !)

레깅스팬츠라 혹시나 옆구리가 눌려 러브핸들이 생기려나 했지만 허리가 얇은 체형이라 그런지 오히려 저에겐 살짝 여유 있게 맞는 둘레였어요. 그리고 꽉 잡아주는 느낌이 아니라 너무 편하게 입어지는데도 안쪽 허벅지 같은 군살 싹 정리해 주고요 … 저에겐 전체적으로 끼지 않는 여유 있는 핏감인데 오히려 좋아 였슴다 !

클로즈커브에 소홀했던 나 … 무진장 반성하며 다시 한 번 실패 없는 바지=클컵 깨닫고 갑미다 … 이런 로우라이즈 팬츠들 많이 가져와 쥬세요옹 ♥︎